2020트롯어워즈 임영웅6관왕 시청률 이미자 대상

대한민국 트로트 100년을 맞아 어제 저녁8시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최초의 트로트 시상식'2020 트롯어워즈(Trod Awards)'이 열렸었는데요, 이 날의 주인공은 이미자 선생님이셨습니다. 국민가수 이미자(여,79)선생님이 '트롯 100년 대상'을 수상하셨네요. 이미자님 나이가 80이 다 되어가시는데 아직도 그렇게 노래를 잘 부르시는게 너무 대단하시더라구요. 또한 미스터트롯 우승자인 임영웅(남,30)은 인기상·신인상 등 6관왕에 올라 인기를 실감하게 했네요.

 

 

이미자 선생님은 “본의 아니게 이 자리에 섰습니다. 트로트와 함께 울고 웃고, 위로했던 시간이 100년이 됐다”며 “앞으로의 100년은 후배들의 몫입니다.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랍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남기셨네요.
또 “팬들을 실망하게 하지 않는 사람이 돼라. 인성이 중요하다”는 진짜 중요한 조언으로 마무리 하셨네요. 남자 연예인들 진짜 뜨기만 하면 음주운전 도박 여자문제 등 문제 안생기는 사람이 드문듯. 이미자 선생님이 그동안 얼마나 봐오신게 많으시겠어요. 

 

 

장윤정씨는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셨어요. 사실상 트로트 부흥기의 시초를 튼건 장윤정님이죠. 장윤정님 없었으면 지금의 미스터트롯도 없었음. 장윤정님은 수상소식에 놀라 무대에 올라 눈물을 터트리셨다고 해요.

‘트롯 100년 가왕상’에는 송대관, 현철, 태진아, 김연자, 김수희, 하춘화, 남진, 나훈아, 설운도, 주현미, 장윤정이 수상했고요.

2020트롯어워즈 시청률

 

 

TV CHOSUN '2020 트롯 어워즈'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2.4%를 보여, 지상파-종편 전체 종합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요새 트로트 진짜 치트키네요. 뭐만 하면 시청률 1위함. 

'2020 트롯 어워즈' 진행은 김성주·조보아·임영웅 세 사람이 공동 진행했는데요, 임영웅씨는 진행하면서 상받으러도 많이 가셨겠어요. 특히 대한민국 트롯 차세대주자로 나선 임영웅은 신인상과 인기상 등 6개의 상을 휩쓸어 이날 최고 스타임을 인증했네요.

 

 

첫 번째 시상인 트롯 남자 신인상과 트롯 여자 신인상은 임영웅과 송가인이 각각 수상했다고 해요.

트롯 100년 남자 베스트 가수상에는 진성·조항조·박현빈·신유 등 4명이 공동 수상했고, PD가 뽑은 라이징 스타상은 '미스터트롯' 출신인 영탁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네요.

또한 최고의 작가(作歌)에게 주는 트롯 100년 작가상은 52년간 2000여 곡을 작사한 정풍송 작사가에게 돌아갔다고 합니다.

 

 

임영웅 6관왕 인기상 신인상 K트롯테이너상 글로벌스타상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 디지털 스타상

임영웅이  2020 트롯어워즈에서 인기상을 포함해 무려 6관왕을 차지했죠.

임영웅은 생애 한번 뿐인 신인상 수상자로 첫번째 무대 위에 호명된 이후 인기상, K트롯테이너상, 글로벌 스타상,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 디지털스타상 등을 거머쥐었네요.

남자 신인상에 호명되었을 때 임영웅은 “제가 받을 거라고 생각도 안 하고 있었다”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고 하네요. 감격한 듯 트로피를 머리 위로 치켜 올리기도 했고요.

임영웅씨 진짜 인생 넘 신나고 재밌으실듯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