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빚투 논란 결말 월수입

최근200만원 빚투논란에 휩싸였던 이근대위가 피해자 주장이 사실임을 인정하고 직접 만나 채무 변제까지 했다네요.

이근대위의 빚투논란을 폭로했던 A씨가 10월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근대위와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대화를 공개한건데요. 

이근 형님이 대전으로 오셔서 만났습니다. 서로의 입장에 대해 대화하고 진심으로 사과했고, 화해했습니다. 채무관계를 깨끗하게 해결했고, 감정 문제도 정리했습니다.

1. 여러번의 금전 거래 내역으로 인한 착각이 있었습니다.

2. 서로의 불신으로 지인을 통해 소통하다보니, 소통이 잘 되지 않은 채 오랜 시간이 지나 감정의 골이 깊어졌습니다.

3. 예상보다 훨씬 사안이 커졌고, 큰 피해를 받은 형님에게 미안합니다.

4. 본의 아니게 형님의 핸드폰 번호를 아주 잠깐 노출했는데, 바로 삭제했으나 수습할 수 없었습니다. 큰 잘못이고, 정말로 미안합니다. 혹시라도 번호나 캡쳐사진을 가지고 있거나 게시한 분들은 전부 삭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5. 개인간의 문제이지만 결과적으로 부대 선후배님들께 우려를 끼쳤고, 정말로 죄송합니다.그리고 중재하려 애쓰신 선배님들, 고생하신 다른 분들께도 죄송합니다.

지인사칭 허위사실 유포, 신상털기, 사진 퍼나르기, 외모비하, 지인한테 접근해서 먼지털어내기, 분 단위의 악성 메세지 등으로 삶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그렇다 쳐도, 그걸 지켜봐야했던 가족에게 정말로 미안합니다. 그리고 이근 형님도 이 점에 대해 진심으로 걱정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마음 써주신 지인분들, 잊지 못할 겁니다. 인지도 없고 팬도 없는 저를 믿어주신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근 형님의 건승을 바랍니다. 그리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갑자기 급하게 덮으려는 느낌? 이네요

이근 빚투 사건의 전말을 이러합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0월 2일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근 대위가 200만원을 빌려간 후 갚지 않았고, 민사 소송까지 제기했지만 연락조차 받지 않는다고 폭로하며 시작되었죠.
이근 대위는 일부 현금으로, 일부는 스카이다이빙 장비와 교육으로 변제했다고 해명했고, 민사 소송 패소에 대해서는 미국에 체류 중이어서 소송 내용을 송달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A씨가 이근 대위로부터 전혀 변제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소송안내서가 본인에게 전달됐다는 증거를 제시하며 논란은 더욱 커져갔죠.
한편, 이근 대위는 버지니아 군사 대학을 거쳐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로 전역, 현재 ROKSEAL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 콘텐트 '가짜 사나이'에 교관으로 최근 출연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만 72만 명에 이릅니다..

이근대위 수입은 현재 개인유튜브 구독자만 72만명을 돌파해 월 수입이 약 6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난데다, 여기에 각종 방송활동까지 더하면..와.. 대박이네요.. 부럽네요 이근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