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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재환 집 위치 나이 어머니 암투병 사연 공황장애

오늘 방송된 신박한정리의 의뢰인은 얼마전 다이어트로 큰 화제가 된 방송인 유재환씨였는데요, 박나래는 이번 의뢰인은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는 친구라며 최근 환골탈태를 했다고 소개했죠. 그런데 유재환씨가 팔부상으로 깁스를 한 상태여서 모두를 놀라게 했네요. 

유재환 나이
1989년생 32세
집 위치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아파트

유재환씨는 원래 박나래씨가 알기로는 굉장히 깔끔한 사람이라 의뢰한 이유를 물어봤다는데요, 사연이 있었습니다. 현재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는데, 어머니가 암투병을 하셨다고. 쾌차하시는 모습을 보이셨으나 언제 재발할지 몰라 투병하신 이후로 어머니가 집에만 계신다고 하네요. 세상에 의지할곳은 서로가 전부인 모자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둘만 사니까 짐이 많이 없었는데, 계속 이사를 가면서 짐을 풀지못하고 정리를 못하고 하다 보니 짐이 쌓이게 되었다고 털어놓았네요.

정리없이 계속된 포장이사로인해 무작정 쌓이기만 한 짐들이 방안에 가득한 모습이었습니다.

유재환의 집에 방문한 신박한 정리 mc들은 앤티크한 가구들에 압도당해 엄청 화려하다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네요. 

촬영을 위해 같이 앉은 유재환과 어머니는 이렇게 둘이 같이 앉아있는게 오랜만이라며, 유재환씨를 키우기 위해 어머니가 찜질방부터 레스토랑까지 안해본 일이 없었고, 그래서 돌이켜보면 항상 집에서 혼자 컷다며 

어머니가 속상해 하시는 모습을 보여 보는이의 눈시울도 적시게 만들었습니다ㅜ

유재환씨는 어머니는 위인이라며 아버지의 빈자리를 느껴본적없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해 훈훈한 마음을 자아냈구요.

그런데 어머니의 방이 공개되었는데 서재도 아니고 침실도 아닌 공간이 나왔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장사를 해서 늦게 집에 오시다 보니, tv를 보다 잠드는게 습관이 되어 평생 소파에서 주무셨다고해요.

그 모습을 보는 유재환씨도 마음이 굉장히 불편하셨다고.

한편, 앨범을 뒤져보던 중 유재환은 속에 묻어놓은 아버지와의 관계와 공황장애를 털어놓았는데요, 아버지라는 존재가 트라우마셨다고 해요. 아버지의 폭력행위때문에 굉장히 괴로웠고, 아버지가 옛날에 일을 하고 돌아와서 벨소리를 누르는 그 소리에 트라우마가 생겨 지금 유재환씨 본인과 어머니 두분다 벨소리를 못듣는다고 합니다 ㅜ 

애틋한 이 모자를 위해 신박한 정리가 집을 어떻게 바꾸어 주었을지 너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