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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완화(~9.27), 음식점 카페 정상영업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9월14일 0시부터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됐다고 합니다.

그 결과 2.5단계일때는 밤 9시에 문을 닫아야했던 음식점들의 심야 영업이 허용되고, 학원, 헬스장도 다시 오픈할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2.5단계는 자영업자들의 희생이 너무 컷기 때문인데요, 추석을 앞두고 다시 한번 강화된 방역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진짜 이번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자영업자들, 서민들만 피를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피를 보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파산.. 파산이 아니라 마이너스...... ;;주변 자영업자들 보면 장사는 전혀 안되는데도 임대료는 그대로 내야하고 제 동생도 대학생인데 원룸을 1년 계약해두었는데 지금 방에 한번도 안갔는데 월세를 매달 내고 있어요 ;;; 그냥 500만원넘게 땅에 버리고 있는거죠..이게 말이 됩니까.... 왜 건물주들 , 임대업자들한테 월세 줄이라고는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ㅡㅡ 다같이 힘든 시국에 부자들은 타격감 0...

아무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일때 음식점들은 밤9시 이후 매장영업을 할수 없었고 프랜차이즈 카페들은 영업시간 내내 매장 좌석을 아예 이용할수 없었는데요, 이제는 프랜차이즈 카페도 정상 영업을 할수 있게 되었네요.

물론 마스크 착용은 당연히 철저히 해야하고, 테이블 내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등이 강제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소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 실내체육시설 (헬스장) 등도 집합금지 조치가 완화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유흥주점과 노래방, 300인 이상의 대형학원 등 11개 고위험 시설은 여전히 집합금지 조치가 유지되고요, PC방만 고위험시설에서 제외돼 오픈할수 있게 되었답니다. PC방은 왜 ...? 고위험시설같은디... 

그리고 수도권 요양병원은 면회금지, 교회의 비대면 예배원칙은 유지된다고해요.

아 진짜 교회들...진짜 사회악아닌가요? 너무 싫어요 ㅡㅡ완전 코로나의 주축들.. 저 요새 안티기독교 됨...(원래 모태신앙이었어요;;;)

수도권 학교 등교 수업 재개등의 여부는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하네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2주간은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해 방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추석때 다들 친척집 안가고 제발 집에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친척집 너무너무 가기 싫음 ㅠㅠ)

수도권 소재 모든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에 적용됐던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 제한은 해제된다고 하고요, 다만 시설 규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 의무는 두개로 나눠집니다. 

영업 면적 150㎡ 이상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방역수칙 의무화(집합제한)가 적용되고,

150㎡ 미만 시설의 경우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준수하도록 하는 방역수칙 준수 권고 조치가 내려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포장마차, 거리가게, 푸드트럭 및 편의점에 내려졌던 집합제한은 방역수칙 준수 권고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권고조치는 왜 내리는지 모르겠음-_-;;

또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과 배달 판매만 허용됐던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전문점, 제과제빵점, 아이스크림 및 빙수전문점에 대한 제한 조치는 해제된다고 합니다.

솔직히 자영업자들 피해가 지금 너무너무 크니까, 그보다 우선은 모든 기업들에 재택근무 의무화 '권고조치' 말고 '강제조치' 명령을 내려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다들 똑같이 생각하고 있을텐데 왜 안하는지 모를.;...)

맨날 수만명이 다닥다닥 붙어서 지하철 버스 타고 회사에 다같이 모여서 일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효용성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코로나바이러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9월 13일에 정세균 본부장 주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수도권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수도권 방역조치 조정방안 등을 논의하였는데요,

오늘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다가올 개천절과 추석 연휴를 대비방역관리강화하고 있으나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하면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 아니 일단 기업들 재택근무 강제명령부터....)

따라서 민간 유관기관·단체 등이 서로 응원하고 연대하여 방역에 자율적으로 앞장서서 코로나19 상황이 신속하게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함께 나서줄 것을 당부하였다고 하네요.

제 생각에 모든 모임들(교회 등) 신고하면 포상금 100만원하면 .. 확진자 진짜 줄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