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나훈아 콘서트 다시보기 재방송 시청률 나이 테스형 사내 홍시 김동건아나운서

나훈아가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실검 1위를 달리고 있네요. 정말 명불허전 슈퍼스타 나훈아네요. 한국의 프레디머큐리라고 하는데 프레디머큐리보다 데뷔날짜가 빠른 선배시라는! 놀라운 사실.. 이번 언택트 공연은 시청률 집계에 의하면 최대 순간시청률이 41%나 나왔다고 해요.

나훈아 콘서트 다시보기는 아쉽게도 현재 공식적으로는 가능한 방법이 없어요

제일 중요한 나훈아 콘서트 다시보기 재방송! 안타깝게도 이번 언택트 공연은 예정된 다시보기나 재방송이 아직 전혀 없는 상태예요 ㅠ 많은 분들이 찾고 또 기다리고 계실테니 혹~시 나훈아씨가 녹화분을 공개하게 되실지도 모르겠네요 초미의 관심사죠.

제가 알아보니 인터넷으로 다운로드 영상 파일이 돌아다니는 모양이네요.

근데 저는 가지고 있는게 없으니, 다시보기 영상 원하시는 분들은 잘 찾아보시면 구할 수 있을 듯 싶네요.

나훈아씨가 이번 언택트 콘서트를 진행하시게 된 계기가 코로나로 힘든 전국민을 응원하기 위해서이신데, 노개런티로 출연료 없이 하시는 대신 다시보기도 없고 중간광고도 없이 진행하시기로하신 거거든요.

무려 15년만에 방송에 출연하신건데요. 나훈아씨는 '저는 오늘 같은 공연을 태어나서 처음 해본다'고 운을 떼셨다고 해요. 정말 관객도 없이 혼자서 이렇게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언택트 공연 하신거 나훈아씨가 전무후무 하실 것 같아요.

나훈아 나이

나훈아씨는 1947년생으로 올해 74세 이시라는데요.. 믿겨지시나요? 어떻게 74세이신데 저보다 체력이 74배는 되시는듯..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하신다고 해요. 가수가 배나오면 되겠냐며 빨리걷기를 사명감을 갖고 하신다네요.

어떻게 이렇게 74세 할아버지가 혼자서 노래 춤을 몇시간동안 쉬지도 않고 하시는지. 정말 너무 대단하셔서 존경스럽더라구요. 저는 코인노래방가서 앉아서 한시간만 노래해도 힘들어 죽겠던데 반성해야겠어요 ㅎ

나훈아씨는 '오랜만입니다. 손도 잡아보고 뭐가 좀 보여야 뭘 하지 눈빛도 잘 보이지도 않고 어쩌면 좋겠나. 할거는 천지삐까리니까 밤새도록 할 수도 있다'며 특유의 너스레를 떨며 호응을 유도하셨다네요.

(관객 천명을 화상으로 초대해 진행하는 사상 초유의 언택트 공연이었습니다. 

이후 여전한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노래를 불렀는데요. 오송즈 합창단과 '머나먼 고향' 무대로 흥이 나는 무대를 선보였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나훈아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감상하는 감동적인 모습도 펼쳐졌다고 합니다

오늘 공연에는 김동건 아나운서가 특별 출연해서 화제인데요, 김동건 아나운서는 신곡 9곡을 받았는데 그 중에 '명자!'라는 노래가 마음에 와닿았다면서, 나훈아씨의 신곡 설명을 들으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이 울음을 참는 일이라고 하셨어요.

'제가 80이 넘었지만, 제가 세살때 친어머니가 황해도 사리원에 계실 때 돌아가셨다. 제가 우리 어머니 아버지 묘를 가보지 못하고 있다. 제 마음 같은 사람이 하나 둘이겠냐 이산가족 모두가 이런 마음일 것이다' 라며 본인의 아픈 사연을 말씀해주시며 나훈아의 신곡 '명자'를 소개해주셨네요.

나훈아 신곡 명자!로 감동적인 무대를 펼쳤는데요, 가수 하림이 하모니카를 불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네요.

또한 나훈아씨는 코로나로 힘든 의료진들을 영웅이라고 언급하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고 해요. '언제까지 노래 할것같냐는 질문에 '솔직하게 말하면 내려올 자리나 시간을 찾고 있다. 언제 내려와야 할지 마이크를 놓아야 할 지 그 시간을 찾고 있다'고 털어놓으셨네요. 

나훈아 테스형

자꾸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테스형 테스형 그래서 도대체 테스형이 뭐지 했는데

신곡 제목이었네요 ㅋㅋ 지난 8월에 발매한 새 앨범 '나훈아 아홉 이야기'에 담긴 곡인데

테스형이 소크라테스 보고 형이라고 칭하는 거래요ㅎ 기원전 5세기경 활동한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이자 수학자죠. 소크라테스보고 형이라고 하며 노래를 만들 생각을 하셨다니 진짜 특이하시고 신기하신 분

 

근데 사실 소크라테스는 70살때 죽어서 나훈아가 형이라는 사실

테스동생!이 맞네여 ㅎ

테스형 가사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아!테스형 세상이 왜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형

울 아버지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다

들국화도 수줍어 샛노랗게 웃는다

그저 피는 꽃들이 예쁘기는 하여도

자주 오지 못하는 날 꾸짖는 것만 같다

아!테스형 아프다 세상이 눈물 많은 나에게

아!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세월은 또 왜저래

먼저가 본 저세상 어떤가요 테스형

가보니까 천국은 있던가요 테스형

아!테스형 아!테스형 아!테스형 아!테스형

아!테스형 아!테스형 아!테스형 아!테스형

 

테스형 가사 재밌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