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9월28일 오늘 군필자들의 추억의 음식 군대리아를 신메뉴로 출시했네요. 메뉴 이름이 군대리아는 아니고 '밀리터리버거'인데요
근데 군대리아 가격이 6400원이나 해서 이걸 누가먹냐며 불만스러운 반응이 많네요
비주얼도 추억을 파괴한다며 불만이 많네요
사진으로 직접 확인해보면 왜그러는지 조금 납득이 됩니다
하얀 종이 식판?에 빵 두세트와 슬라이스햄, 소고기패티 하나, 샐러드와 소스, 치즈로 구성이 되어있는 롯데리아 군대리아. 6400원도 버거 단품만 구매했을 때의 가격이고 감자튀김과 콜라 등이 포함된 세트는 가격이 무려 8100원이라네요..
출시 직후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의 시식후기, 반응을 살펴보니 퀄리티에 비해 너무 비싼 가격에 불만을 표시하는 분들이 많네요. 제가 봐도 이거는 3000원정도? 많이 치면 3500원 정도 급식 퀄리티네욤..;;
한 네티즌은 구매인증 사진을 올리며 이걸 6400원에 파네 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요.
딱 한번만 사먹고 말것 같다. 만든 사람 미필이 확실. 추억소환 로딩하다 끝남. 이 가격이면 패티 한장 더 줘라. 콜라 아닌 우유를 줘야지. 등의 반응이 많네요
근데 애초에 군대리아가 맛있어서 먹는 것은 아니고 추억때문에 미화된 것이니.. 근데 가격때문에 화난 사람들이 많나보네요. 안먹으면 되죠 뭐ㅎ
한편 롯데리아 관계자는 남성고객에게는 군대생활의 추억을 제공하고 여성고객에게는 만들어먹는 재미를 제공하고자 밀리터리버거 제품 출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는데요, 집에서 만들어먹는게 더 싸고 훨씬 맛있겠네요..
한 네티즌은 군대리아의 핵심은 싸구려 맛이다. 차라리 싸구려 맛을 구현해 저렴한 가격에 파는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네요. 근데 제 생각에 어떻게 팔든지 다 잘 안팔릴것 같아요..ㅎ
한편, 신제품 밀리터리버거는 컨셉에 맞추어 모델도 이근대위를 모델로 발탁했는데요, 이근대위는 유튜브 가짜사나이로 빵 뜬 군인 교관이죠. 이근대위가 출연한 밀리터리버거(군대리아)사전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되자마자 당일 조회수만 약 150만뷰를 기록했다고 해요 ; 인기 대박이네요..
롯데리아는 온라인 체험단 50명을 모집해 밀리터리버거 영상리뷰이벤트와 함께 밀리터리용 식판, 포크등으로 구성된 롯데리아 보급상자를 지급하고 우수완료자 3명을 선발한다네요.
군대리아 싸게먹는법
오프라인매장에서는 10월까지 밀리터리버거 세트 구매 시 치킨너겟증정이벤트와 함께 롯데리아 카카오플러스친구 등록 소비자에게는 밀리터리버거 세트 업그레이드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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