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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월북 애 둘있는 공무원이?말이 됩니까 유족 입장,당국 "근거확보했다"

월북이 지금 며칠 내내 실검 1위네요. 저는 무슨 사건인지 잘 모르다가 어제서야 찾아보고 알게 되었는데 말도 안돼는 일이 일어났더군요. 소연평도 실종 공무원이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진 후 화장까지 된 사건인데, 애가 둘 있는 40대 가장이 갑자기 월북을 하는게 상식적으로 말이나 됩니까?

4일전인 21일에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40대 공무원이 어업지도선에 타고있다 실종되었는데, 결국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숨진것으로 알려진건데요

24일 당국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A씨(47)가 지난 21일 어업지도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월북을 목적으로(??) 해상에 표류하다가 실종됐다네요

당국은 A씨가 원거리에서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쳤고 북측은 시신을 화장했으며 당국에 따르면 북측 경계병이 외국으로부터의 코로나19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지침에 따라 총격을 한것으로 보고 있다네요...??

 해양수산부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결혼을 해서 자녀2명이 있으며 평소 근태 등 특이사항은 없다고 합니다.

유족입장은 당국과 엇갈리고 있는데요. 실종된 선박에서 유서 등 월북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고 선박 내 cctv 2대까지 모두 고장나 실종 전 행적도 확인할수 없는 상황이라네요.

공무원 A씨 유족은 월북은 말도 안됀다는 입장인데요.

A씨의 친형 이모씨(55)는 전날 통화에서 동생이 타고 있던 선박에 공무원증과 신분증이 그대로 있었다며, 북한이 신뢰할 공무원증을 그대로 둔 채 월북을 한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네요

그리고 바다에서 4시간정도 표류하면 정신이 혼미해지고 공포가 몰려오는데, 동생이 실종됐다고 한 시간대 조류 방향은 북한이 아닌 강화도 쪽이었으며 지그재그로 표류했을텐데 월북한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네요

유족은 군 당국이 책임 회피를 위해 월북한것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무슨 월북입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 우리나라가 북한도 아니고. 북한에서 월남하면 몰라; 그리고 공무원되기가 얼마나 힘든데 공무원에 애까지 둘 있는 가장이 월북이 말이 되냐고요~

공무원의 형인 이씨에 따르면 동생이 21일 실종된 뒤 24시간 이상을 우리 영해에 머물렀을 텐데 그 시간 동안 발견을 못 하고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냐며 국방부는 북한이 동생에게 총을 쏘는 광경을 봤다고 하는데 그것만 봤다는 것인지 이전에는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거 국민 모두의 입장 아닌가요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면 왜있는 것인지? 진짜 역대급이네요 세월호가 생각나네요

군대는 도대체 왜있는겁니까 

그리고 공무원 A씨가 실종되기 전 채무로 힘들어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돈없고 가정사 있으면 다 월북하냐고 반박했습니다. 제말이요. 무슨 파라다이스 간거면 몰라 북한어떻게 사는지 뻔히 있는데 누가 빚있다고 월북합니까 ;

이에 오늘 9월25일 정보당국은 피격 공무원 월북 시도가 확실하다며 근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는데요

당국이 확보한 근거는 북한 통신신호를 감청한 첩보 등으로 이를 통해 A씨와 북측의 대화내용이나 북한 군의 대처 상황등을 파악했다네요

그러면서 관계자는 여러 첩보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공무원 A씨가 북측으로 간 것은 월북 목적이 확실하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판단"이라고 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월북을 시도했다는 것과 피격이 이뤄졌다는 것, 시신이 훼손됐다는 것은 한덩어리로 파악된 정보"라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 그 근거좀 빨리 전 국민에게 공개해야되는것 아닌가요